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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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접시를 오래 즐기기보다 제철 작은 요리를 하나씩 맛보며 사케를 골라 마시는 방식이다. Sakura의 ‘계절 작은 요리 20가지 코스’는 전채부터 마무리까지 조금씩 맛보고 싶은 밤에 눈길을 끈다.
메뉴에는 사케 10종 무제한 음료와 계절 작은 요리 20가지가 포함된 코스가 12,000엔으로 소개되어 있다. 방문객의 기록에는 옥수수 수리나가시와 정어리 산초 조림으로 시작해, 붉은오징어와 방어 사시미, 붉은새우 소금구이, 갈치 소금구이 등이 등장한다. 다른 식사에서는 농어에 소금 다시마를 곁들이거나, 불에 그슬린 벤자리의 고소한 향을 즐기는 등 해산물 요리마다 서로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작은 요리를 곁들이며 사케 종류를 바꿔 마시는 것도 코스의 즐거움이다. 실제로 작은 술잔에 여러 사케를 따라 비교해 마셨다는 후기도 있어, 음식에 맞춰 조금씩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마무리로는 메뉴에 실린 오늘의 해산물 차즈케도 있다. 제철 생선을 다시마 육수와 함께 맛보는 음식으로, 술의 여운을 남기며 식사를 마치고 싶을 때 선택할 만하다.
코스 대신 단품을 고른다면 대표 메뉴인 아부리 시메사바 향미 채소 듬뿍(900엔)이나, 노른자가 속에서 흘러나온다고 소개된 다시마키 다마고 ‘이케타마’(980엔)도 후보가 된다. 사케를 중심에 두고 먹고 싶은 요리부터 골라 식사를 꾸리는 재미도 있다.







